대전시와 시의회가 비례대표로 제6대 의회에 입성한 시각장애 1급 이영옥(한나라당)의원에 대해 특별지원에 나선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상태 시의회의장은 현재 의회청사에 설치되어 있는 점자 유도블럭 시설 외에 의원사무실과 회의실 등의 모든 동선에 추가로 점자 유도블럭 설치 등 장애의원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관계부서에 특별지시 했다.
특히, 의정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189회 임시회를 맞아 의정활동에 필요한 400만원 상당의 고정식 및 이동식 점자확대기를 우선 구입, 사무실에 설치토록 지시를 해 지난 19일 이미 설치를 완료했다는 것.
아울러, 점자단말기와 점자프린터기(시가 3000만원 상당)를 오는 9월 추경예산에 계상하여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