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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및 보완'에 나섰다.

 

현재 대전시 전역 89개 시내버스 기·종점지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식당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컨테이너 등 간이시설 등으로 설치되어 있는 게 현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준공영제 시행이후 1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화장실 개선, 주차장 포장 및 보수, 휴게실 조립식 건축물 설치(9개소)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운수종사자가 가장 불편해 했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고, 휴게실과 식당에 냉난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설치하여 운수종사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휴식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시는 최근, 4개의 기점지에 1600만원을 투입,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허리 돌리기, 어깨 돌리기 등 2종의 운동기구를 시범 설치하여 운전의 피로감을 덜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대 등 기·종점지 5개소에 이동화장실 신설 및 교체를 추진하고, 대전대 기점지 휴게실 설치, 기·종점지 편의시설(의자, 탁자) 냉난방기 설치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깨끗하고 청결한 기·종점지 환경조성을 위하여 오수관 정비, 보도블럭 교체, PE방호벽 설치, 경계 휀스 설치 등 주변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대전시,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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