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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김석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 오니토 준설 지방선거 쟁점화한다"며 모든 예비후보드에게 '낙동강지키기 선거연대'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낙동강 달성보, 함안보 공사 과정에서 퇴적 오니토에 중금속을 비롯한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기준치의 21배나 검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부산시민을 비롯한 1천만 주민들이 직접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 정비사업의 즉각 중단을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시당은 지난 10일 선대위 회의를 열고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노기섭 북강서 당원협의회 사무국장)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대책위는 김석준 시장후보 명의로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모든 후보들에게 식수오염을 막고 낙동강을 지키는 선거연대에 연서명할 것을 요청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중금속, 발암물질 식수오염의 실태를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김석준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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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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