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보수동 책방골목 계단길'을 전국 최초로 만화거리로 조성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추억과 향수가 깃들어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상점 셔터 위에 2회에 걸친 그라피티 축제행사를 벌였다. 이후 2009년 11월 9일부터 2010년 2월 20일까지 보수동 책방골목과 이어지는 계단 길에 '보수동 책방골목 이미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작업의 하나로 그라피티 작업이 진행되었고, 책방골목과 이어지는 계단 길에 전국 최초의 만화거리 조성 시범사업이 추진되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최하고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 부산건축사회, 부산건축가회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비 예산 사업으로, 먼저 화려하고 강한 톤의 색감으로 마치 영국 닐 스트리트 거리를 연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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