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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어김없이 메리한 크리스마스도 함께 오고야 말았다. 끌리면 오라. 어느 누가 말하지 않았던가? 바로 이런 곳을 두고 말한 게 아닌가 싶다. 크리스마스되기 하루 전인 24일, 서울의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광화문이 바로 그곳이다. 한산할 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광경이 목격됐다.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배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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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화문 광장이다. 세종대왕 동상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세종대왕 체험장과 스케이트장이 있었기 때문인데 특히 스케이트장은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였다. 행사도 진행 중이라 참여하고 싶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농구공 돌리기 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행사 주변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행사 주변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 배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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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도 유아들을 위한 애니매니션, 동화 상영을 하고 2010년 1월 24일까지 서울광장과 함께 빛의 축제도 열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형수 예술감독은 "광화문 광장은 세계적인 문화도시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기술과 창의력 등 모든 역량과 경쟁력의 상징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빛'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일 때, '빛'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됩니다. 예술과 과학이 만들어내는 '빛'이라는 획기적인 시도를 통해 겨울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를 광화문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 한 해의 마지막 즐거움을 가족들, 연인들과 함께 보내길 권해 본다.

빛의 축제와 함께 세계디자인수도 이야기도 열리고 있다.
▲ 서울광장 빛의 축제와 함께 세계디자인수도 이야기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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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광화문, #크리스마스,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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