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리 눈이 내리기 시작한 한라산이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8일 현재 제주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한라산은 윗세오름 50㎝, 진달래밭 45㎝, 어리목 32㎝, 성판악 30㎝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라산은 은세계에 잠겨 있다.
한라산 겨울철 등반(내년 1∼2월, 11∼12월)은 어리목코스 매표소와 영실코스 통제소, 성판악코스 진달래밭 통제소, 관음사코스 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부터, 돈내코 코스 안내소는 오전 10시부터, 어리목코스 윗세오름 통제소는 오후 1시부터, 어승생악코스 매표소는 오후 4시부터 입산을 통제한다. 하산 통제시각은 동능 정상이 오후 1시 30분, 남벽분기점이 오후 2시, 윗세오름이 오후 3시다.
덧붙이는 글 | 한라산 등반 문의는 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부 (064)710-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