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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09년 대전을 빛낸 '자랑스러운 대전인상' 수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대전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전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금년 수상자는 윤태식씨, 곽예지 선수, 남재동 자원봉사연합회장, 강봉섭 할아버지, 계룡스파텔 이용실 대표 홍수진씨 등이 선정됐다.

 

윤태식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오면서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최고의 기능인을 목표로 열심히 연마한 결과, 2009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귀금속공예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전의 명예를 드높였다.

 

양궁 곽예지 선수는 노동일을 하시는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오직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한 가지 꿈에 전념한 결과, 2007년 중3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정되었고, 그 후 3년 후인 금년에 FITA 양궁월드컵 1위,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 1위 및 개인2위의 영광을 얻어 국위를 선양함은 물론 대전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자원봉사연합회 남재동 회장은 자원봉사의 체계적 지원으로 국제우주대회와 제9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 자원봉사부문에서 대통령 단체표창(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을 수상하였으며 (주)코인피아를 운영함에 있어 세계 최초 '동전' 기부시스템을 개발하여 기부문화를 확산시켰다.

 

찐빵 할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강봉섭 할아버지는 어두운 곳에 희망을 주기위해 스스로 찐빵 만드는 방법을 익혀 사회복지시설, 재난지역, 숭례문화재현장 등 34만여 개의 찐빵을 만들어 봉사함으로써 사랑의 전도사로 대전을 전국방방 곳곳에 빛냈다.

 

홍수진씨는 지난 1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이미용 봉사단과 자장면 봉사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어렵다는 대한민국기능장(이용장)을 7전8기의 정신으로 취득, 주위 주민들의 연서(33명)에 의해 추천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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