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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민생포장마차'를 시작한 천정배 민주당 국회의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민생포장마차'를 시작한 천정배 민주당 국회의원
ⓒ 천정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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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민생포차'를 하고 있는 민주당 천정배 의원(경기 안산ㆍ단원 갑)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사천에서 만나 '민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천 의원은 23일 저녁 사천 탑마트오거리에서 '민생포차'를 여는데, 강기갑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를 찾은 천 의원을 찾아가 '민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로 한 것.

지난 14일 천안역을 시작으로 '민생포차'를 열고 있는 천 의원은 23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부산·울산을 방문한다. 천 의원은 사천 다솔사를 방문한 뒤, 이날 오후 언론노조 진주MBC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저녁 6시부터 사천에서 '민생포차'를 연다.

강기갑 대표는 이날 오후 진주MBC에서 쌀 문제를 주제로 한 녹화방송에 출연했다가 저녁에 상경하기 전 사천에 들러 천 의원의 '민생포차'를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민생포차 현장에서 1시간 가량 민생 문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강기갑 대표의 박동주 보좌관은 "민생포차를 하고 있는 천 의원이 우리 지역에 오셔서 민생탐방을 한다는데 만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상경하기 전 1시간 정도 민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24일 오후 2시 동아대에서 "청년 부도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서면 롯데백화점 뒤 쌈지공원에 '민생포차'를 연다. 또 천 의원은 25일 울산으로 이동해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소광장에서 민생포차를 연다.

천 의원이 부산·경남에서 민생포차를 여는 것에 대해,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민생포차' 전국투어는 탐욕과 불의의 시대를 극복하고 민생과 정의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슬로건아래 '술 속의 진리, 포장마차에서 찾는 민생의 길'을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국민의 진심이 무엇인지 듣고 그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민생포장마차 주인장 천정배 의원은 직접 제작한 포장마차에서 술과 안주,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또 천 의원은 '5분 스피치'를 하고, 포장마차 테이블에서 주인장과 손님간의 야외 시사토크도 한다.


#천정배 의원#민생포차#강기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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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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