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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신얼초등학교 앞 1인시위
 공주신얼초등학교 앞 1인시위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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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일부 학부모들이 충남도교육감의 시국선언 교사 탄압과 성적올리기식 경쟁정책에 항의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전교조공주지회와 희망꿈 공주학부모회는 29일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의 공주방문에 맞춰 방문지인 공주신월초등학교 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갖고 시국교사 탄압과 학력증진을 볼모로 한 지역간담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1인시위에 참가한 정선원 전교조공주지회장(공주중 교사)은 "김종성 교육감은 MB정부의  교육정책인 전국 일제고사, 자사고 등 명문학교 도입, 학교정보공시 등으로 부정적 측면을 심화시켜 오고 있다"며 "취임 3개월동안 성적지상주의를 부추겨 충남교육이 퇴행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초중고에서 전국 일제고사에 대비하여 성 방과후 학습이 반강제적으로 편성돼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서 퇴출, 창의성을 빼앗는 비교육적 처사가 횡행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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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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