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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현수막 여름잔치를 알리는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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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신연중학교 인재관에서는 서대문관내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신 [어르신과 함께 하는 한여름 축제]가 열렸다. 축제를 주관한 서대문·은평 시사플러스(발행인: 유지훈)는 물론 어르신들께 드리는 음식과 장수하라고 드리는 쌀 한 포씩까지 모두 협찬한 대한불교 조계종 홍련사(주지스님 능허) 역시 금년 봄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신생 사찰이어서 첫돌도 지나지 않은 두 곳이 힘을 합쳐  어르신들을 모신 특별한 잔치가 되었다.

지역신문으로 출발하여 이제 겨우 지령 20호를 갓 넘긴 시사플러스가 주최하고 올 봄에 불전을 마련하여 처음으로 문을 연 홍련사가 이번 행사 준비의 대부분을 협찬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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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신문 갓 20호를 맞는다 서대문,은평 시사플러스 겨우 20호를 넘긴 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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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과 구의회의 후원 아래 큐릭스, 신연중학교, 대성병원, (주)동주서원, 최길환법률사무소, 참좋은부동산경제연구소, 세화공업사 등이 협찬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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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께 드릴 쌀 포대 신생 사찰 홍련사에서 300포대의 쌀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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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르신잔치를 마련하는데 앞장을 서 온 김원석 시사플러스 편집국장은 갓 태어난 신문의 틀을 잡아가는데도 벅찰 지경이면서 이 멋진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기  한 달여를 정신없이 보냈다고 한다. 처음 홍련사에서 쌀을 전달할 의사를 듣고 이왕이면 멋진 자리를 마련해 드리자고 생각하여 행사를 준비하기 시작하였는데, 식사접대를 준비하게 되고 거기에 간단한 연예프로그램까지 준비를 하다보니 꼬박 한달 동안도 모자랄 지경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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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당을 가득 채운 어르신들 연두색 조끼를 입은 홍련사 봉사단이 어르신들께 음식을 접대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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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무대에 오른 웃음강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서비스센터 소속 이명환님의 웃음 강의는 강당을 한바탕 웃음으로 가득 차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다.

12시에 행사가 시작되자 구청관계자와 시의원, 구위원 등 내외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내빈 소개만도 20여 명이나 될 정도로 관심들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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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장구팀의 공연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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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각 동별로 마련한 자리에 안내된 어르신들이 약 10여분 동안 간단한 식전행사로 개막 인사 등을 듣고 나자 곧장 식사접대가 시작되었다. 3복중에 어르신들의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접대하고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이 나오고 무대에서는 풍악놀이가 이어졌다. 장고춤(설장구)에 이어지는 색소폰 연주, 노들창, 한량무, 모듬북 놀이 등의 국악한마당 등이 잇달아 무대를 장식하였다. 3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는 모든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힘을 드리고 용기를 북돋아 드리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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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복 더위를 날려줄 삼계탕 어르신 복달음으로 삼계탕을 접대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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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조용하던 학교가 어르신들의 잔치 덕분에 서대문구의 각 동에서 모셔 온 어르신들로 가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