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쑥을 손에 들고 한컷~~!! 쑥을 캐고 난 후 뿌듯한 마음에 한컷 찍었습니다.
쑥을 손에 들고 한컷~~!!쑥을 캐고 난 후 뿌듯한 마음에 한컷 찍었습니다. ⓒ 양광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오랜만에 나들이 삼아 산책을 나왔습니다.

 

사천시 월성 초전공원 주위를 걷다 보니 며칠 전 내린 봄비로 인해 벌써 새싹들이 움을 트기 시작합니다.

 

초전연못 주위의 양지 바른 둑에 벌써 쑥이 올라 오네요.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칼과 봉투를 챙겨 들고 집사람과 쑥을 캐러 초전공원 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천시 사남면 월성초전공원 풍경 연꽃이 다 지고 없는 초전공원
사천시 사남면 월성초전공원 풍경연꽃이 다 지고 없는 초전공원 ⓒ 양광우

 쑥 캐는 아낙네는 우리 집사람입니다.
쑥 캐는 아낙네는 우리 집사람입니다. ⓒ 양광우

 며칠 전 내린 봄비로 쑥~~ 올라온 쑥!!!
며칠 전 내린 봄비로 쑥~~ 올라온 쑥!!! ⓒ 양광우

 1시간여 캐서 집에 가져온 쑥 한 소쿠리.!!!
1시간여 캐서 집에 가져온 쑥 한 소쿠리.!!! ⓒ 양광우

우리 가족이 1시간여 열심히 쑥을 캐니 한 끼 거리는 됩니다.

 

봄에 처음 나온 새싹이라 우리 집사람 말이 쑥이 아니라 약이라고 하네요.

 

쑥을 집에 가져와 잘 다듬어서 쑥 된장국을 끓여 주네요.

 

향긋한 쑥향이 입안 가득, 마음까지 봄 향기로 가득 차는 듯 잠시나마 즐겁습니다...(아~~ 배불러..!!!)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천#봄#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