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낙동강 하구 둔치도 농경지에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11개체가 발견되었다. 습지와새들의친구는 9일 아침 재두루미 11개체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둔치도 농경지의 논 갈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던 재두루미도 많은 교란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지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산 강서구청에서 1월말 안내판을 설치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추가로 40kg의 먹이를 공급하였고, 5일 확인결과 대부분 재두루미가 먹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2월 들어서는 교란이 심한 관계로 낮 시간대에는 거의 만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태그:#재두루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