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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 '추격자' '멋진 하루'의 하정우와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이 영화 감독들이 직접 뽑은 2008년 최고의 남녀 배우로 각각 선정됐다.

 

9일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는 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의 '올해의 연기자' 부문에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 이윤기 감독의 영화 '멋진 하루'에서 열연한 하정우와 '이경미 감독의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명연기를 펼친 공효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디렉터스 컷 시상식은 200여명의 영화 감독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 감독들의 눈으로 작품과 배우들의 진가를 알아본다는 데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다.

 

올해의 감독상에는 올해 최대 히트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선정됐고 올해의 제작자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김기덕 감독, '미쓰 홍당무'의 박찬욱 감독이 공동 수상한다. 올해의 신인 감독상에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올해의 신인 연기자에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유아인과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뽑혔다.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은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에게 돌아갔다.

덧붙이는 글 | 마이데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태그:#올해의 배우, #하정우,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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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전혜연입니다. 공용아이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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