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함양곶감 첫 경매식이 5일 오전 서하면 함양곶감경매장에서 유통 상인들과 곶감생산농가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날씨가 좋아 질 좋은 곶감이 많이 출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 곶감 가격형성의 주요한 가늠대가 될 것으로 예상돼 곶감 생산농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더불어 최대 곶감산지로 떠오른 함양곶감의 첫 경매식은 우리나라 전체 곶감 가격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곶감경매를 주관하는 안의농협은 “올해 함양곶감은 250억 상당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올해 경제가 안좋은 것은 사실이나 3~5만원대의 적절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선물로 많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곶감경매는 5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2일 까지 뒷자리 날짜가 2일, 5일, 8일, 10일로 끝나는 날마다 경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진주, 서울, 함양 등에 거주자 10명이 중개인으로 등록해 경매를 참가하고 있으며 곶감 출품 물량에 따라 약간 명의 경매 중개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곶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