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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7시경, 분당에서 수원으로 가던 한 통근버스가 성남 분당구 정자동 한국가스공사 앞 돌마교에서 난간을 뚫고 5미터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승용차와의 추돌을 피하려다 다리 위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는데요.

 

참혹한 사고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습이 끝난 상황인데 떨어져 나간 난간이 하천 물에 그대로 떠 있는 것이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가드레일이나 다리 난간을 뚫고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는데요, 겨울철 다리 위는 비나 눈 온 후 결빙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운전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드레일이나 다리 난간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뚫고 추락하지 않도록 튼튼하게 보강하는 쪽으로 말이지요.

 

 1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정자동 가스공사 앞 돌마교 통근버스 추락 사고 현장.
1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정자동 가스공사 앞 돌마교 통근버스 추락 사고 현장. ⓒ 윤태

 버스와 함께 떨어져 내린 난간 잔해가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
버스와 함께 떨어져 내린 난간 잔해가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 ⓒ 윤태

 떨어져나간 난간
떨어져나간 난간 ⓒ 윤태

 떨어져버린 버스 앞 유리창
떨어져버린 버스 앞 유리창 ⓒ 윤태

 사고 현장,
사고 현장, ⓒ 윤태

 겨울철 다리 위는 결빙돼 있는 곳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다리 위는 결빙돼 있는 곳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윤태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 윤태

덧붙이는 글 |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시송고합니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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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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