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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그려내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간판예술의 공간이 있다. 2008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세계3대 광고제 수상작, 시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좋은 간판상 수상작, 옥외광고물 현주소와 미래를 경험하는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간판 문화 개선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한국옥외광고협회, 코엑스와 공동 주최하는 범정부 차원의 간판전시회 '2008 Good Sign Festival'이 처음으로 오는 6~9일 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규모 민간 전시행사인 '국제 사인·디자인전'(KOSIGN)과 함께 열려 우리나라 간판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업관 등 848개 전시부스 설치... 옥외광고 시상 함께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민·관 공동 행사에서는 1만 8000㎡ 부지에 '정부정책 홍보관', '지자체 홍보관' 등 공공부문 148개, 기업부문 700개 등 모두 848개의 다양한 전시부스가 설치되고 학술세미나, 정책토론회를 비롯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지자체 홍보관의 경우 인천·광주·경남 등 광역지자체, 인천 중구, 경기 안산·용인·파주·성남·안양·군포시, 강원 속초·원주시, 전북 전주·남원시,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남 창원·통영·김해시와 남해·함양·거창군 등 기초지자체도 참여한다.

 

 

또한 내년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에 살치될 ‘야립 간판’에 대한 설치·운영을 주도하게 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옥외광고센터도 눈에 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대한민국 공공시설디자인대상전 등 국내 3대 광고제 수상작은 물론 미국 뉴욕페스티벌, 미국 클리오국제광고제, 프랑스 칸국제광고제 등 세계 3대 광고제 우수작 등의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장에는 관련 기업들이 디지털 프린팅·디자인,LED 조명기기, 신소재·신매체 광고물 등 간판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일반에 공개하고 부대행사로 6일에는 우수 간판에 대한 시상식과 옥외광고물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7일에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행안부 관계자는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옥외광고에 대한 개선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모든 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판 문화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대는 물론 정책의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개막식은 6일 오전 10시 30분 컨퍼런스룸(401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관28), 옥외광고대상전 시상(대표1,국표1,장관7), 좋은간판상 시상(장관상3) 등을 하고 개막테이프를 절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광고#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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