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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앙드레김 패션판타지아 27일 저녁,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앙드레김의 패션 판타지아, 엄마가 뿔났다의 커플인 기태영, 이유리, 그리고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일부가 함께 했다.
ⓒ 문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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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강남 압구정·청담패션특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제2회 강남패션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와 섬유센터, 그리고 도산공원 등에서 열렸다.

25일과 26일 오후에는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서은길,한승수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컬렉션이 소개되었고 27일 낮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는 대학생패션쇼와 CEO패션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27일 저녁 도산공원에서의 '앙드레김 패션판타지아'에는 주한 그리스,네덜란드 대사 등을 비롯한 각국 귀빈들을 비롯, 수백명의 강남구민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 '앙드레김의 패션판타지아'를 연출한 앙드레김은 출연료 중 2천만원을 강남구 희망실현창구에 기탁, 독거노인과 결손아동 돕기에 쓰기로 하였다.

지식경제부로부터 패션특구로 지정된 강남 압구정, 청담동 지역에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패션·예술도시로 탈바꿈을 위하여 내년 5월부터 매주 일요일 청담역에서 청담사거리에 이르는 청담동 패션거리에서 명품 패션과 화장품·액세서리 등 뷰티상품을 50∼90% 할인판매하는 ‘선데이 패션·뷰티마켓’을 열기로 했으며 기존 상점 앞 보도에 설치될 이 시장은 100∼200개의 부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담동 124-1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500㎡ 크기의 패션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하였다. 이 센터는 패션쇼장과 패션몰, 작품 전시장 등으로 활용되고 각종 패션정보를 제공하는 등 패션특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강남구 압구정, 청담동의 패션특구 지정이 거리의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서 단지 해외 명품들의 쇼핑명소로서, 과소비 특구지역으로서만이 아닌 진정한 대한민국 패션산업 부흥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앙드레김 패션판타지아'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앙드레김 패션판타지아'
ⓒ 문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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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패션페스티벌의 대학생패션쇼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대학생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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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강남패션페스티벌, #앙드레김, #패션판타지아, #강남 압구정 청담 패션특구, #이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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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화미디어 http://ewha.com 대표 문성식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열린 창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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