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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 중앙과학관 내 첨단과학관에서는 제30회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며 지난 6월20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출품작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특히 많았다.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앞에서
▲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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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는 소음 때문에 신기 힘든 삑삑이 슬리퍼를 발명하기도 했고 가족납골당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 조상을 생각하는 효심어린 학생도 있었다.

  삑삑이 신발   제주 광양 초등학교 3학년 이혜나 
삑삑이 슬리퍼는 야외에서는 신고다니기가 좋지만 실내나 공공장소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삑삑이를 캡속에 넣어 슬리퍼에 끼워 넣은 작품
▲ 삑삑이 신발 제주 광양 초등학교 3학년 이혜나 삑삑이 슬리퍼는 야외에서는 신고다니기가 좋지만 실내나 공공장소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삑삑이를 캡속에 넣어 슬리퍼에 끼워 넣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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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납골당         대전지족고등학교2학년 이경율학생의 작품.
납골당을 지면으로부터 바닥을 이격시켜 공간을 만들고 태양열전지를 이용한 환풍시설을 통해 습기로부터 보호하고 계단식 납골당안치시설로 가족수에 맞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가족납골당 대전지족고등학교2학년 이경율학생의 작품. 납골당을 지면으로부터 바닥을 이격시켜 공간을 만들고 태양열전지를 이용한 환풍시설을 통해 습기로부터 보호하고 계단식 납골당안치시설로 가족수에 맞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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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어깨끈   경남 명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작품 
기존에 한쪽 어깨로 매면 가방이 자꾸떨어지는 점에 착안 이중으로 어깨끈을 만들었다.
▲ 이중 어깨끈 경남 명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작품 기존에 한쪽 어깨로 매면 가방이 자꾸떨어지는 점에 착안 이중으로 어깨끈을 만들었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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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을 온 박은배씨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에서 관람 온 박은배씨
▲ 관람을 온 박은배씨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에서 관람 온 박은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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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이곳에 방문한 박은배씨는 "이번 전시회를 둘러보니 착생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놀라웠다"며 "중학교 2학년인 아들과 꼭 한 번 와야겠다"고 말했다.

    화분덮개          제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백상민 학생 
이 화분을 이용하면 물을 줄 때 흙이 파이고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화분이 넘어져도 흙이 쏟아지지 않는다. 또한 물의 증발을 막아 물을 많이 줄 필요가 없어서 물도 절약할 수 있다.
▲ 화분덮개 제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백상민 학생 이 화분을 이용하면 물을 줄 때 흙이 파이고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화분이 넘어져도 흙이 쏟아지지 않는다. 또한 물의 증발을 막아 물을 많이 줄 필요가 없어서 물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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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막대기               제주 중앙중학교 3학년 채증재학생 
 막대기만 남긴채 아쉽게 아이스크림을 먹은 적이 누구나 있을것이다. 이 작품은 막대기를 밀가루나 쌀가루로 만들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막대기 제주 중앙중학교 3학년 채증재학생 막대기만 남긴채 아쉽게 아이스크림을 먹은 적이 누구나 있을것이다. 이 작품은 막대기를 밀가루나 쌀가루로 만들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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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용   차량용 슬라이더 의자    부산 송도중학교 2학년 학생의 작품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자동차를 타려면 허리와 몸의 반 정도를 숙이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때 손쉽게 타기 위하여 의자가 슬라이더 식으로 차체밖으로 빠져 나오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 장애인용 차량용 슬라이더 의자 부산 송도중학교 2학년 학생의 작품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자동차를 타려면 허리와 몸의 반 정도를 숙이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때 손쉽게 타기 위하여 의자가 슬라이더 식으로 차체밖으로 빠져 나오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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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반사 축구놀이  경기양지 고등학교 3학년 박정훈 학생의 작품. 빛을 반사시키는 각이 다른 여러가지 말과 레이저 포이터를 이용해 빛을 반사시켜 상대편의 골문에 빛이 도달하게 하는 과학완구로 게임을 통해 빛반사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완구이다.
▲ 빛반사 축구놀이 경기양지 고등학교 3학년 박정훈 학생의 작품. 빛을 반사시키는 각이 다른 여러가지 말과 레이저 포이터를 이용해 빛을 반사시켜 상대편의 골문에 빛이 도달하게 하는 과학완구로 게임을 통해 빛반사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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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랑 가족행복  대구교대부초 김준서 5학년 
일반 자동차시트 등받이 속에 유아용 보조 시트를 내장하였다.
▲ 아기사랑 가족행복 대구교대부초 김준서 5학년 일반 자동차시트 등받이 속에 유아용 보조 시트를 내장하였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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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발전의 미래는 이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열의에 달려있다. 우리의 희망인 이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 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첨단과학관;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1번지
교통안내; 대전역 513, 814
고속버스터미널 103
기타 113, 132, 180, 185, 750

관람문의; 042) 864-0055
http://NOVA.science.go.kr



#학생과학발명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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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입니다.세상에는 가슴훈훈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등불같은, 때로는 소금같은 기사를 많이 쓰는 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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