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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웅

7개월 온통 해변에 기름범벅이던 충남태안 만리포 해변은 이제 깨끗해진 모래 사장에 피서르 즐기려 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6일부터 개막된 당신이 만드는 축제 춤추는 바다 태안! 의 주 행사장인 만리포 해변은 연일 전국에서 달려온 피서객들로 예전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주를 이룬다.

이번 축제는 시작부터 다소 말이 많았으나 실제 축제 추진 과정에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어민들을 축제의 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놓아 그들 스스로 희망을 말하고 있어 축제에 흥이 붙고 있다.

매일 저녁 7시경이 만리포 해변에서 연출되는 어선쇼는 가히 장관이다. 60척의 어선들이 보여주는 대규모 포퍼먼스는 피서객들의 시선을 한순간에 빼았아 버린다.

노을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태안 어민들의 희망의 퍼레이드를 카메리에 담아 보았다.

오는 3일저녁까지 매일 만리포 해변에서 열리는 어선쇼는 오는 7일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페막식과 베이징 올림픽 축구에선 카메른전의 대규모 해변 응원전에서도 마지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그:#태안, #춤추는 바다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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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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