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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많은 장마철에 선풍기를 활용하면 좋다.
▲ 선풍기 습기 많은 장마철에 선풍기를 활용하면 좋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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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많은 장마철 선풍기가 제격이네!

장마전선이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고온다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다. 집안은 눅눅하고 빨래도 잘 마르지 않는다. 자칫 짜증이 나기 쉬운 날씨, 이럴 땐 선풍기가 제격이다. 고유가 시대에 서민들에게 선풍기만한 친구가 없다. 이번 휴일에는 벽장 속에 넣어둔 선풍기를 꺼내어 손질해보자.

선풍기를 잘 활용하면 빨래 건조에도 눅눅한 방안의 습기 제거에도 좋다. 선풍기를 좌우로 오락가락 하도록 해서 켜두면 선풍기가 습기를 다 잡아간다. 빨래도 고슬고슬 잘 마른다. 습기가 많은 옷장이나 이불장 등에도 제습제를 넣기보다는 선풍기를 간접적으로 쏘여주는 게 좋다.

선풍기 분해조립 아주 간단해요

선풍기 덮개의 하단에 있는 십자형 나사를 돌려 덮개커버를 제거한다.
▲ 선풍기 선풍기 덮개의 하단에 있는 십자형 나사를 돌려 덮개커버를 제거한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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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분해하여 빼낸다.
▲ 날개 날개를 분해하여 빼낸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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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덮개 하단에 있는 십자형 나사를 돌려 덮개커버를 제거한다. 날개를 분해하여 빼내고 뒷부분의 덮개도 빼낸다. 중성세제 묻힌 헝겊이나 스펀지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말린다. 이때 휘발성이 있는 알코올이나 신나 등을 사용하게 되면 광택이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선풍기 몸체의 찌든 때는 마른 걸레에 물을 적신 다음 주방세제를 묻혀 닦아내면 깨끗이 제거된다. 조립은 빼낼 때의 역순으로 하면 된다. 부품이 비교적 단조로운 선풍기는 누구나 쉽게 분해조립을 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 선풍기 분해조립에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되려면.

뒷부분의 덮개도 빼낸다.
▲ 선풍기 덮개 뒷부분의 덮개도 빼낸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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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해 놓은 선풍기 부품
▲ 부품 분해해 놓은 선풍기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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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와 날개를 제거한 선풍기 몸체
▲ 몸체 커버와 날개를 제거한 선풍기 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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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장마철,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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