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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충남 교육감 후보, 계룡시 선거사무소 개소 13일 오전 9시 오제직 후보의 계룡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계룡시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와 자모회 등에서 나온 학부모와 도,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의 참석해 오 후보의 출사표를 청취했다.
오제직 충남 교육감 후보, 계룡시 선거사무소 개소13일 오전 9시 오제직 후보의 계룡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계룡시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와 자모회 등에서 나온 학부모와 도,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의 참석해 오 후보의 출사표를 청취했다. ⓒ 김동이

"저는 무소속으로 정치가 아닌 교육만 담당하는 교육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오는 6월 25일 첫 주민직선제에 의한 투표로 치러질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의 단독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오제직 후보가 13일 오전 9시 충남 계룡시 엄사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표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를 계속 했다.

 

이분들은 투표 하겠죠?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오제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분들은 투표 하겠죠?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오제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 김동이

계룡시 관내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와 자모회 및 학부형, 그리고 도·시의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무소 개소식에서 오 후보는 계룡시와 부합된 공약인 "농어촌 학교에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우리 농산물을 우리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학교 급식을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로 이용을 확대하는 등 선진교육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정치적인 바람이 없어도 많이 투표에 참여해 반드시 투표혁명을 이루어 절대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공약을 이룰 수 있도록 당부한다"라고 투표에 꼭 참석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잘 부탁합니다 오제직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잘 부탁합니다오제직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김동이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오제직 후보 연설이 끝난 후 오 후보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드시 투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오제직 후보연설이 끝난 후 오 후보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드시 투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김동이

선거사무소 앞에 마련된 유세차를 통해 유세를 마친 오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임에도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며 악수를 나누었다. 특히 학교 운영위원회 임원들의 학교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건의시에는 주의깊게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계룡시 학교운영위원회원들은 오 후보에게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줄 것과 한달에 30만원씩 하는 학원비 등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체험교실을 활성화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어민 교사 증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오제직 충남 교육감 후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눈 후 자리를 떠나기 전 기자에게 포즈를 취하며 잘 부탁한다는 인사의 말을 건넸다.
오제직 충남 교육감 후보시민들과 악수를 나눈 후 자리를 떠나기 전 기자에게 포즈를 취하며 잘 부탁한다는 인사의 말을 건넸다. ⓒ 김동이

한편, 충남 교육의 ‘선진교육 기틀 마련’을 기치로 내세운 오제직 충남 교육감 후보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스포츠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비만 예방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안전지킴이제 확대 운영, 유치원 종일반 보조원 확대 배치, 교직원 잡무 경감, 부모공경·스승존경 운동 전개, 특수교육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워 제13대 충남 교육감에 도전하고 있다.


#오제직#충남 교육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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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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