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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었던 지난 12일 지리산 영신봉의 일몰이 장관이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삼영씨가 이날 영신봉에서 일몰광경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사무소 측은 “영신봉의 일몰 또한 멋진 비경을 보여주었다”면서 “왼쪽에 보이는 반야봉의 모습도 지는 태양이 어우러져 보는이의 마음마저 편안하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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