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된 딸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깊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http://www.djac.or.kr)에서 기획하거나 진행되는 공연 중 일부를 관람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특히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나는 딸에게 관객으로서 감상문을 기록하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한다.
딸의 감상문, <울면서 웃으며 박수친 공연, 연극 '염쟁이 유씨'>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발행하는 웹진 <클래식 정원>의 6월호 '관객의 시선'에 실렸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기조자들에게 한 공연을 지정하여 티켓 2장을 상품으로 준다. 딸은 물론 기뻐하고 다시 공연 관람의 기대감에 부푼다. 그 내용을 캡쳐해 봤다.
나는 딸이 이런 기회를 더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 사실 이 감상문은 세 번째 실린 것이다. 자녀들의 감성 계발 및 지성 계발을 위한 한 방안으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문화예술의 프로그램을 감상케 하며, 그 느낌을 글로 기록하게 하는 일은 자녀들의 문학교육, 특히 논술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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