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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는 '저먼 월드 2008 '이 열린다. 독일의 첨단 기술과 과학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어떤 독일 제품들이 있을까?' 궁금해 하며 5월 30일 '저먼 월드 2008 을 찾았다.

이 전시회는 한독 상공회의소가 개최하며 1999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개의 독일 화학회사, 자동차 회사 및 최첨단 회사들이 참가하였다.

독일의 아이디어 상품 Grill Walker 
 노점상들이 들고 다니며 장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물건이다.
▲ 독일의 아이디어 상품 Grill Walker 노점상들이 들고 다니며 장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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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사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학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입으로 빨아도 아무 해가 없는 무독성 가소제를 첨가한 다양한 장난감도 있었고 닿으면 모기가 죽는 모기장도 있었다. 모기장에는 인터셉터 성분이 있는데 이 인터셉터에 달라붙은 모기는 곤충방제 성분이 체내에 침투되어 죽는다고 한다.

  장난감들    이 장난감들은 아이들이 놀아도 충격이 없도록 플라스틱 가소제가 첨가되어 있다.
▲ 장난감들 이 장난감들은 아이들이 놀아도 충격이 없도록 플라스틱 가소제가 첨가되어 있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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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차단 크림  바스프사의 자외선 차단크림
▲ 자외선 차단 크림 바스프사의 자외선 차단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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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사의 모기장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모기가 이 곳에 닿으면 죽게 된다고 한다
▲ 바스프사의 모기장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모기가 이 곳에 닿으면 죽게 된다고 한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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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사의 비닐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 되는 바스프사의 비닐이다.
▲ 바스프사의 비닐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 되는 바스프사의 비닐이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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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BMW ,벤츠뿐 아니라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밀레, 주방용품인 휘슬러도 눈에 띄었다. 밀레는 최초의 세탁기인 목제 세탁기에서부터 최근의 세탁기를 전시해 두었으며 보일러 청소기와 진공 청소기도 전시해 놓았다. 

 BMW 650i 모델
 BMW 650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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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GOLF R 32' 배기량 3189cc 자동차다.
 폭스바겐의 'GOLF R 32' 배기량 3189cc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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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사의 목제 세탁기   1910년부터 1935년에 제작된 밀레사의 목제 세탁기
▲ 밀레사의 목제 세탁기 1910년부터 1935년에 제작된 밀레사의 목제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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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재질의 세탁기  금속으로 만들어진 세탁기
▲ 금속재질의 세탁기 금속으로 만들어진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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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최근의 세탁기  내부를 볼 수 있게 겉부분을 떼어두었다.
▲ 가장 최근의 세탁기 내부를 볼 수 있게 겉부분을 떼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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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의 보일러 청소기  최초의 청소기이다.
▲ 1930년대의 보일러 청소기 최초의 청소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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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으로 잘 알려진 휘슬러는 다이아몬드, 금, 스테인리스로만 만든 '다이아몬드 냄비'를 전시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주문 생산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2억 원 정도라고 한다. 냄비를 지켜보던 한 관람객이 "이거 떨려서 라면 끓여 먹겠나?"해서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 냄비는 일단 주문을 받고 보석 가공산업의 본고장인 독일 이다오버슈타인에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휘슬러의 다이아몬드 냄비  다이아몬드와 금, 스테인리스로 만든 냄비
▲ 휘슬러의 다이아몬드 냄비 다이아몬드와 금, 스테인리스로 만든 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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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본 냄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냄비
▲ 위에서 내려다 본 냄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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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통 식당 분위기를 연출한 스낵 코너에서는 독일 손풍금 연주 등 흥겨운 음악을 감상하며 독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린 샐러드를 곁들인 비어부어스트와  달콤한 머스터드  
 식당에서 판매중인 음식
▲ 그린 샐러드를 곁들인 비어부어스트와 달콤한 머스터드 식당에서 판매중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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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어 크라우트를 곁들인 그린 슈펫롤  통돼지 바베큐와 거의 비슷한 독일 음식
▲ 사우어 크라우트를 곁들인 그린 슈펫롤 통돼지 바베큐와 거의 비슷한 독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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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식당 그대로  독일 식당 분위기를 잘 살린 전시장 안 식당
▲ 독일 식당 그대로 독일 식당 분위기를 잘 살린 전시장 안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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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친구와 함께 관람한 소순규씨는  "전시회를 참관해보니 생각보다 신기한 것도 많고 우리가 몰랐던 많은 제품들을 구경하게 되어 즐거웠다 "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이미 잘 알려진 독일의 제품 뿐아니라 그들의 독특한 정보와 문화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 뉴스에도 송고합니다.



태그:#저먼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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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입니다.세상에는 가슴훈훈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등불같은, 때로는 소금같은 기사를 많이 쓰는 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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