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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 금상에 선정된 관악성당
 지난 2004년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 금상에 선정된 관악성당
ⓒ 2004년 리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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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 조성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2003년 건축문화상을 제정한 안양시가 올해의 최고의 건축미를 찾는 건축 전문가들의 축제인 '2008 안양시 건축문화상 페스티발이 두 개분야로 나뉘어 '아름다운 건축물'은 7월, '계획부문'은 5월 9일까지 각각 공모를 한다.

안양시 건축문화상 페스티발은 아트시티를 표방하는 안양시가 지난해 제정한 후 당해년도 완공된 건물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응모대상은 먼저 아름다운 건축물부문의 경우 지난해 1월 1일부터 금년 7월 31일 사이에 사용 승인된 안양에 소재한 건축물로서 건물, 교량, 육교, 조형시설물 등에 대한 작품설명서와 건축물사진 전경, 건축물 대장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계획부문은 시가 추진 중인 안양천 Vistor Center와 (구)유유산업부지 박물관건립 중 한가지를 선택하는 ‘건축설계부문’과 만안재정비촉진계획을 모태로 한 ‘도시디자인부문’ 등 두개 부문에서 응모할 수 있다.

특히 계획부문 응모 대상은 전국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도시.건축.조경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창작물의 작품설명서, 패널, 모형 그리고 이를 담은 CD로 접수해야 한다.

작품응모신청서는 안양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시청사 5층 예술도시기획단 아트시티팀 389-2041) 및 이메일(phado@anyang.go.kr)로 응모 가능하다.

시는 수상작품에는 상장과 기념동판(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이 주어지고 수상자에게는 해외건축물 탐방 또는 상금 50만원(계획부문)이 수여된다. 시는 또 모든 응모작품으로 오는 10월 1-10일 전시회도 열 예정이며 작품집도 펴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가 도시경관을 보다 아름답고 품격있게 꾸미기 위해 2002년 추진한 건축문화상페스티발은 2003년 3월 12일 건축문화상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2003년 6월 안양시 건축조례 개정(조례 1821호)과 7월 9일 안양시 건축문화상 운영규칙 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축문화상 첫해인 지난 2003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에는 266점의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안양민자역사, 안양체육관및 실내빙상장, 조선일보 평촌사옥, 중앙성당, LG연구소, 유유산업안양공장 등 총 28점의 건축물이 안양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

2회 행사인 2004년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 금상에는 관악성당(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이 선정되었으며 2005년(3회)에는 안양1동 CGV, 2006년(4회)에는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관리소, 2007년(5회)에는 안양3동 안양대학 아름다운리더관(2007)이 선정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그:#안양,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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