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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 제해식)은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수입과 관련해 2일 성명을 내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괴물식품 GMO옥수수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번에 수입되는 GMO옥수수는 물엿, 액상과당, 올리고당, 과자, 음료수, 빙과류등 생활과 밀접한 곳곳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GMO식품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 단체는 "국내 수입업체는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농업위기를 촉진하는 GMO옥수수수입을 즉각 중단하라. 또한 정부는 GMO전분당 사용을 앞두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 식용유, 간장, 전분당 등에도 GMO표시를 적용하는 등 식품표시제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만약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가 외면된다면 (주)대상, CPK, 삼양제넥스, 신동방CP의 4개업체에 대한 전면적인 불매운동이 진행될 것이며 국민들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저항이 일어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전자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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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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