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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중학교에 마련된 당산2동 제6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기표소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를 하고 있다.
 제18대 총선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중학교에 마련된 당산2동 제6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기표소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를 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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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신 : 10일 오전 9시]

선관위 투표율 제고 노력, 백약이 무효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제18대 총선 투표율이 헌정사상 전국단위 선거에서 최저 투표율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관위가 9일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1739만3516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46.0%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직전인 2004년 17대 총선 투표율(60.6%)보다 14.6% 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며,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당시의 57.2%보다도 11.2%포인트 하락한 것.

특히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 이래 지금까지 60년간 전국 규모로 진행된 임기만료 선거에서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당시 48.9% 보다도 2.9%포인트 낮다. 선관위가 당초 예상한 50% 초반 투표율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투표율 자체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치 혐오증과 정치인 불신이 깊어진 것을 투표율 저하의 최대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의 김원균 본부장은 "누굴 뽑아도 거기서 거기더라는 식의 불신감이 늘어난 게 근본 원인"이라며 "유권자들이 정치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할 당위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번 총선이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만한 대형정책이나 정치적 쟁점이 없었다는 점도 요인으로 지적된다. 각당의 공천과정에서 내부계파 싸움만 두드러졌고 공천작업까지 늦어지면서 정책이 부각될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것.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유권자들이 누구를, 무엇 때문에 심판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았다"며 "'보스정치'는 사라졌지만 이를 대신할 정책이 부각되지 못해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일체감이 지극히 약화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았다. 남부지방에 강풍과 폭우가 겹치면서 섬지역에서 투표를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악천후도 최저투표율을 가져온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연말 대선 이후 4개월도 안돼 치러지는 선거여서 선거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87년12월 대선 후 치러진 88년4월 총선 투표율이 75.8%였다는 점에 비춰 선거 간격이 좁았다는 이유만으로 투표율 저하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간 선거전략 싸움에서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패배하면서 투표율이 낮아지는 데 일조했다는 분석도 있다.

정치 컨설팅업체인 이윈컴 김능구 대표는 "대운하가 반짝 쟁점으로 떠올랐던 것을 제외하면 민주당은 대선 이후 국민적 관심사를 만드는데 실패했다"며 "반면 한나라당은 이슈와 쟁점을 없애는 선거전략을 택해 성공했다"고 말했다.

쟁점이 없어지면서 정당 지지성향이 강한 유권자만 투표장으로 향했고, 상대적으로 고정지지층이 단단한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투표율 50% 선마저 위협받으면서 투표율 저하를 막기 위한 근본대책을 검토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김능구 대표는 "투표율이 50%도 안된다는 것은 유권자들이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할 국민들이 투표를 포기한다는 말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뜻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교수는 "최소한 총선 3개월 전에 공천을 마치고 모든 후보들이 매니페스토 선거운동을 벌이도록 법제화해야 정책선거가 가능하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장기적 대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치 컨설팅업체 폴컴의 윤경주 대표는 "선관위가 투표 인센티브제를 도입했지만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라며 "투표도 국민의 의무라는 관점에서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투표기 등 전자투표 도입 및 부재자 투표 방법 개선 등으로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여야 한다"며 "인센티브제를 확대하거나 외국의 의무투표제 도입 사례도 진지하게 연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8신 : 9일 저녁 7시 50분]

18대 총선 투표율 50% 밑돌아... 역대 최저

9일 오후 6시 현재 18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46.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총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1739만3516명이 투표에 참여해 46.0%의 투표율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총선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낮았던 16대 총선의 57.2%보다 11.2% 포인트나 낮은 것이다. 또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의 48.9% 보다도 2.9%포인트 낮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가 53.5%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42.2%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서울 45.7% ▲부산 42.9% ▲대구 45.0% ▲광주 42.5% ▲대전 45.3% ▲울산 45.8% ▲경기 43.7% ▲강원 51.5% ▲충북 49.3% ▲충남 48.1% ▲전북 47.5% ▲전남 49.9% ▲경북 53.0% ▲경남 48.3% 등이다.

[7신 : 9일 오후 5시 25분]

오후 5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 42.1%

18대 총선이 역대 전국단위 선거 투표율의 최저기록을 수립할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이는 역대 최저투표율(48.9%)을 기록한 2002년 6·13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43.9%)에 1.8% 포인트 못 미치는 것이다.

특히 한나라당과 야당 후보들의 접전지가 많은 서울(41.6%)·경기(39.7%) 지역의 5시 투표율은 40% 안팎에 불과해 약간 넘어서며 지역의 최종투표율이 45% 선을 넘을 지도 불투명해졌다.

최저투표율 전망은 서울·경기지역 20~30곳에서 각축을 벌였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표정도 엇갈리게 하고 있다. 양당 내에서는 이 지역의 투표율 50%를 기준점으로 해서 투표율이 여기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한나라당이 대부분의 접전지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오래전부터 나왔다.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180석 안팎의 압승을 기대하고 '표정 관리'에 들어간 반면, 민주당 관계자들은 "당초 기대했던 100석은 물론 잠재적인 '마지노선(70석)'까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광역시도별 투표율은 ▲ 서울 41.6% ▲ 부산 38.7% ▲ 대구 41.0% ▲ 인천 38.7% ▲ 광주 38.2%▲ 대전 41.4% ▲ 울산 41.2% ▲ 경기 39.7% ▲ 강원 48.6% ▲ 충북 45.9% ▲ 충남 44.6% ▲ 전북 44.3% ▲ 전남 46.8% ▲ 경북 49.7% ▲ 경남 43.7% ▲ 제주 49.8%를 기록하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공덕동 어린이집에 마련된 공덕동제6투표소에서 시민이 기표를 마친 후 기표소를 나오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공덕동 어린이집에 마련된 공덕동제6투표소에서 시민이 기표를 마친 후 기표소를 나오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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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 : 9일 오후 3시 40분]

현재 투표율 36.9%... 전국 최저기록 다시 쓰나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의 투표율이 전국단위 선거의 최저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36.9%를 기록했다.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1358만2109명 투표)

이는 역대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2002년 지방선거(48.9%)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37.9%)보다도 1%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의 투표율이 2000년 총선의 57.2%는 물론, 전국단위 최저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광역시·도별로는 강원(43.6%)과 경북(43.2%)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과 광주가 가장 낮은 31.8%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의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34.7% ▲부산 33.2% ▲대구 34.3% ▲대전 35.2% ▲울산 35.1% ▲경기 34.1% ▲충북 40.6% ▲충남 39.7% ▲전북 38.2% ▲전남 40.0% ▲경남 37.4% ▲제주 40.9% 등이다.

참고로, 2002년 지방선거의 지역별 투표율은 ▲ 서울 45.8% ▲ 부산 41.8% ▲ 대구 41.4% ▲ 광주 42.3% ▲ 대전 42.3% ▲ 울산 52.3% ▲ 경기 44.6% ▲ 충북 55.8% ▲ 충남 56.2% ▲ 전북 55.0% ▲ 전남 65.6% ▲ 경북 60.4 ▲ 경남 56.5% ▲ 강원 59.3% ▲ 제주 68.9%였다.

[5신 : 9일 오후 1시 15분]

1시 현재 29.3%

9일 오후 1시 현재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29.3%로 집계되고 있다.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92년 14대 대통령 선거 이후 전국 단위 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 중 최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돼 낮 12시까지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1107만59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9%보다 9.6% 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특히 총선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2000년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1% 보다도 6.8% 포인트 낮다. 16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57.2%였다.

이뿐 아니다. 대선·총선·지방선거를 통틀어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최저 최종 투표율(48.9%)을 기록한 지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 30.8%보다 낮다.

선관위에서는 50% 초반 대의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50% 미만의 투표율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오후 1시 지역별 투표율은 경북이 36.5%로 가장 높고, 광주가 25.4%로 가장 낮다. 이밖에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27.1% ▲부산 27.8% ▲대구 28.1% ▲인천 26.7% ▲대전 29.1% ▲울산 28.5% ▲경기 27.1% ▲강원 36.0% ▲충북 34.0% ▲충남 33.3% ▲전북 32.4% ▲전남 33.0% ▲경남 31.5% ▲제주 31.0% 등이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공덕동 어린이집에 마련된 공덕동제6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공덕동 어린이집에 마련된 공덕동제6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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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 9일 낮 12시 40분]

18대 총선, 사상 첫 투표율 50% 미만 기록하나

9일 낮 12시 현재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23.8%로 집계돼, '총선·대선을 통틀어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투표율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돼 낮 12시까지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901만6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1.5%보다 7.7% 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특히 총선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2000년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9.2% 보다도 5.4% 포인트 낮다. 16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57.2%였다.

이번 18대 총선 투표율이 총선·대선 역대 최저 투표율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50%도 안 되는 투표율을 기록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선관위에서는 50% 초반 대의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16대 총선과 이번 18대 총선의 투표율이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면서 자칫 50%이하 투표율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대와 18대 총선 투표율 격차는 오전 7시 0.7% 포인트, 오전 9시 2.0% 포인트, 오전 11시 3.7% 포인트였다.

이번 18대 총선 투표율은 대선 투표율과 비교해서도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다. 2002년 16대 대선의 낮 12시 투표율은 32.8%였고, 2007년 17대 대선의 경우 같은 시간 투표율은 28.8%였다.

낮 12시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도가 29.6%로 가장 높고, 광주가 19.9%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21.8% ▲부산 22.7% ▲대구 23.8% ▲인천 21.4% ▲대전 23.7% ▲울산 22.6% ▲경기 21.3% ▲충북 27.8% ▲충남 28.3% ▲전북 27.0% ▲전남 27.3% ▲경북 30.0% ▲경남 26.2% ▲제주 24.8% 등이다.

[3신 : 9일 오전 11시 20분]

18대 총선, 역대 최저 투표율 우려

9일 오전 11시 현재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2%로 집계돼, 총선과 대선을 통틀어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돼 11시까지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725만32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2%보다 6.0% 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특히 총선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2000년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2.9% 보다도 3.7% 포인트 낮다. 16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57.2%였다.

이 추세대로라면 시간이 갈수록 16대 총선과의 투표율 격차가 벌어지면서 역대 최저 투표율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16대 총선과 이번 18대 총선의 오전 7시 투표율 격차는 0.7% 포인트였고, 오전 9시엔 2% 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이번 18대 총선 투표율은 대선 투표율보다도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다. 오전 11시 투표율은 같은 시간의 2002년 16대 대선(24.6%), 2007년 17대 대선(21.8%)의 투표율을 크게 밑돌았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도가 24.6%로 가장 높고, 광주가 16.0%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16.9% ▲부산 18.6% ▲대구 18.0% ▲인천 17.3% ▲대전 18.8% ▲울산 18.1% ▲경기 16.8% ▲충북 23.0% ▲충남 23.8% ▲전북 22.5% ▲전남 22.8% ▲경북 24.1% ▲경남 21.1% ▲제주 18.8% 등이다.

오늘 투표로 지역구 의원 245명, 비례대표 의원 54명 등 모두 299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각 방송사에서는 출구조사를 발표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밤 9시께, 접전 지역은 자정 전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신 : 9일 오전 9시 25분]

투표율 오전9시 현재 9.1%... 역대 최저 16대보다도 2%p 더 낮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중앙선관위는 9일 오전 9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779만6035명 중 343만6407명이 투표에 참여, 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2.6%보다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때 11.1%보다도 2% 포인트 더 떨어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1.8%로 가장 높았고, ▲서울 7.8% ▲부산 8.9% ▲대구 9.3% ▲인천 8.4% ▲광주 8.1% ▲대전 9.3% ▲울산 8.8% ▲경기 7.9% ▲충북 10.9% ▲충남 10.9% ▲전북 10.8% ▲전남 11.0% ▲경북 11.4% ▲경남 11.1% ▲제주 7.9% 등이다.

[1신 : 9일 오전 8시 10분]

총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4%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중앙선관위는 9일 오전 7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92만1천340만명이 투표에 참여, 2.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보다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때 3.1%보다도 더 떨어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9%로 가장 높았고, ▲서울 2.0% ▲부산 2.4% ▲대구 2.4% ▲인천 2.4% ▲광주 2.2% ▲대전 2.7% ▲울산 2.3% ▲경기 2.0% ▲충북 3.1% ▲충남 3.2% ▲전북 3.0% ▲전남 3.0% ▲경북 3.1% ▲경남 2.7% ▲제주 1.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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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총선,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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