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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자유선진당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권선택 대전시당위원장, 임영호(동구), 백운교(서구갑), 김창수(대덕구) 예비후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이 이번 선거의 구호로 정한 "대전의 힘! 충청의 자존심!"을 함께 외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심대평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재선 후보는 의리의 정치인, 뚝심의 정치인, 재선의 경륜을 갖춘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운 뒤 "인재를 키워야 대전의 힘을 보여 줄 수 있고, 충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 이재선을 큰 인물로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천과정에서 겪은 우여곡절을 설명하면서 입을 뗐다. 그는 "한나라당에 배신당해 실의에 빠져 있는 저를 심대평 대표가 일으켜 세워줬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을 겨냥 "대전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1번지인데, 어떻게 영남사람을 데려다가 공천할 수 있느냐"며 "대전시민, 서구을 주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낸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어떤 사람들은 여당을 찍으면 지역이 발전할 것이라고 하지만, 17대 국회에서는 6명 모두 여당이었지만 잘 된 게 하나도 없었다"며 "자유선진당 후보 6명 모두 국회로 보내주면, 살기 좋은 대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자유선진당대전시당은 6명의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민께 드리는 서약식'을 갖고,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이재선, #자유선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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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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