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된 우리 아기 새롬이, 이 나이때 아이들의 기억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어나 사물 등을 단 한번만 알려줘도 며칠이 지나서 어느 순간 상황에 맞게 그 단어나 사물을 기억해 말을 하곤 합니다. 단 한번밖에 안가르쳐준 것인데도 말이지요. 몸 동작도 마찬가지입니다. 30개월 이전에 우리아기 새롬이는 주로 '호랑나비춤'을 췄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인기 최고조인 '텔미'춤을 알려 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음악 들려주면서 동영상을 함께 보여주었지요. 텔미춤은 양손을 뒤 허리에 대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도중에 "어머나"를 외치기도 하지요. 이 춤 역시 두어번 보여주고나서 "텔미 춤 춰봐" 했더니 비슷하게 흉내를 내더군요.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은지 모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리게 되었습니다. 귀엽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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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롬이의 텔미 동영상 2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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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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