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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30개월된 우리 아기 새롬이, 이 나이때 아이들의 기억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어나 사물 등을 단 한번만 알려줘도 며칠이 지나서 어느 순간 상황에 맞게 그 단어나 사물을 기억해 말을 하곤 합니다. 단 한번밖에 안가르쳐준 것인데도 말이지요.

 

몸 동작도 마찬가지입니다. 30개월 이전에 우리아기 새롬이는 주로 '호랑나비춤'을 췄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인기 최고조인 '텔미'춤을 알려 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음악 들려주면서 동영상을 함께 보여주었지요. 텔미춤은 양손을 뒤 허리에 대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도중에 "어머나"를 외치기도 하지요. 이 춤 역시 두어번 보여주고나서 "텔미 춤 춰봐" 했더니 비슷하게 흉내를 내더군요.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은지 모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리게 되었습니다.

 

귀엽게 봐 주세요.

 

 

▲ 새롬이의 텔미 춤 1차 시도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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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롬이의 텔미 동영상 2차 시도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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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동시에 송고했습니다.


#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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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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