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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잘 생겼으며, 예쁜 배우들의 키스신은 박수를 부르는 동시에 시청률까지 상승시킨다?

 

종합병원에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를 담은 MBC 드라마 '뉴 히트'가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1일은 드라마의 두 축을 이루는 배우 지성(31)과 김민정(26)의 키스신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왔다.

 

두 사람은 10일 밤 방송된 '뉴 하트'에서 입맞춤을 연기했다. 에이즈 감염자의 혈액에 노출된 김민정(혜석 역)이 곤혹스러운 지경에 처하자 동료 레지던트인 지성(은성)이 그녀를 안타까이 바라보다 격정적으로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다.

 

이 화면이 전파를 탄 후 네티즌들은 김민정과 지성의 이름을 다시 한번 검색하며 둘의 연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말 극적인 설정이었고, 드라마틱한 키스였다" "혜석과 은성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신이다. 굿!"이라는 댓글과 시청자 의견도 올라있다.

 

두 배우에게 집중된 인터넷에서의 관심과 함께 '뉴 하트'의 시청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키스신이 방송된 10일 드라마의 시청률은 24.5%(AGB 닐슨미디어 조사). 이는 지난 회보다 1.4%P 상승된 수치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타 방송사 드라마 '쾌도 홍길동 4회'와 '불한당 4회'의 시청률을 합친 것보다 높다.

 

드라마의 흥행 호조와 함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선 관련 검색어도 상위에 랭크돼 있다. '뉴하트 9회' '뉴하트 키스신' 등이 바로 그것. '키스'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인터넷 검색어 점령'까지 이루어지게 한 셈이다.

 

한편, 이날은 '뉴 하트'와 두 배우의 키스신 외에도 깜찍한 이미지의 배우 이영은이 뜻밖에 개그맨 김구라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는 소식, 화제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출연한 배우 김지영과 그의 남편 남성진, 가수 로즈 등이 인터넷 검색어 상위 순위를 오르내렸다.


태그:#지성, #김민정, #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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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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