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윤석만 변호사가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동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변호사는 7일 오전 한나라당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정치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고유가와 사교육비 등은 서민경제의 숨통을 옥죄고 있고, 청년실업에 상처 입은 젊은이들은 꿈과 희망을 잃었으며, 교육정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한숨소리만 깊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과 동구가 낳고 키워주신 저 윤석만은 힘들어하는 국민과 기본이 무너진 한국정치판에 젊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검찰공무원으로서, 국민이 저에게 주신 소명에 대해 올곧고 강직한 길을 걸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대전 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 해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대전선대위 깨끗한선거추진본부장으로 선거를 치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 변호사 지지자 100여명이 찾아와 그의 장도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태그:#윤석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