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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의 인기는 2008년에도 이어질 듯하다.(좌) 결별설에 휩싸인 탤런트 한지혜(중)와 이동건 커플.
무한도전의 인기는 2008년에도 이어질 듯하다.(좌) 결별설에 휩싸인 탤런트 한지혜(중)와 이동건 커플. ⓒ

1월 4일 인터넷은 빼어난 외모로 많은 팬들에게 어필한 스타 커플 한 쌍의 결별설과 MBC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관한 설왕설래로 시끌벅적하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동건(28)과 슈퍼모델 출신의 탤런트 한지혜(24)는 공공연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좋은 관계'임을 내비쳐온 공인된 연인. 하지만, 최근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나오며 팬과 네티즌들이 두 사람의 행적에 관심을 쏟고 있다.

 

둘의 결별설을 구체적으로 알린 언론은 'YTN 스타'.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과 한지혜는 1개월 전쯤 헤어졌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이씨와 한씨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소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미 떠돌았다. 연예관련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한지혜가 수상소감을 전할 때 이동건에 관한 이야기가 빠져있었다는 것,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탤런트 이승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동건이 '한지혜와의 결혼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는 것 등이 추측의 이유다.

 

'결별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 그런 까닭에 두 사람의 이름은 물론, 이동건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려지곤 했던 한지혜 미니홈피까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올라있다. 이는 연예인 커플에 대한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7년 최고의 화제를 모은 오락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의 인기가 '달력'에서도 증명됐다는 기사도 4일 인터넷 '핫이슈'다.

 

한 팬시업체가 제작해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른바 '무한도전 달력'은 판매 24시간만에 한정판 5만부가 전량 팔려나갔다. 달력 단일품종을 팔아 하루에 1억7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판매금액 중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느낄 흐뭇한 감정은 더 클듯하다. 달력에는 유재석, 박명수 등 MC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있다. 미처 달력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은 "더 만들어달라"는 부탁의 댓글을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올리고 있다고.

 

이외에도 케이블채널 Mnet의 짝짓기 프로그램 '아찔한 소개팅'(아찔소)에 출연한 몸무게 39kg의 여성 허윤애(22)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다.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은 "제2의 이해인이다"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닮았다"며 허씨가 등장할 다음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한지혜#무한도전#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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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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