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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가 지난 30일 사무실에서 곽한규 부위원장의 노조 출범과 관련한 경과보고에 이어 지부 인준증을 전수받고 노조 지도부와 시장, 의장, 조합원들에 의해 현판식 제막행사를 갖고 법내 공무원노동조합으로서 재출범했다.

 

의왕시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손영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형구 의왕시장, 박석근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및 의왕시지부 후원회원을 포함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시지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신고 완료를 계기로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와 역량강화로 대·내외적 자치조직을 굳건히 강화하고 민주노조 재도약에 기어코자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06년 12월21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제4대 의왕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62%의 지지를 얻은 심재인 후보를 위원장에 선출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로서 새 출발을 다짐한 바 있다.

 

또한 의왕시 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 1월 19일 경기도 지역의 전국공무원노조 미가입 7개 직장협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미가입 직장협의회들도 공무원노조와 입장을 같이해 특별법 수용을 거부하고 공무원노조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 출범식을 제4대 심재인 지부장 취임식을 겸하여 2006년 1월 2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공무원직장협의회 활동을 공무원노동조합으로 공식 전환했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그:#의왕,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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