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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그룹 원더걸스가 한국에 상륙시킨 '텔 미' 열풍은 어디까지 세력을 확장할 것인가?

 

10대 팬들은 물론, 30~40대 성인들까지 흥얼거리며 어색하게 따라한다는 '텔 미'의 가사와 춤. 이번엔 MBC와 KBS, SBS 아나운서들이 이 열풍에 합류했다.

 

서현진, 문지애, 손정은, 최현정 등 MBC 여자 아나운서 4명은 25일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창사특집 'DJ4U 일탈'이란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텔미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 방송 녹화를 위해 원더걸스로부터 옷까지 빌려 입었다고 한다.

 

KBS 역시 이정민 아나운서가 25일 방송된 오락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에서 텔미 댄스를 무난하게 소화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BS 김주희 아나운서 역시 자사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해 보인 장기가 텔 미 댄스였다.

 

비단 아나운서만이 아니다. 가창력 좋은 가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양파도 25일 서울 이화여대 강당에서 연 자신의 콘서트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텔 미 댄스를 신나게 춰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파죽지세로 이어지는 '텔 미 열풍'은 인터넷에도 전염돼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는 '아나운서 텔미' '이정민 텔미' '양파 텔미' 등의 단어로 도배돼 있는 상태다.


태그:#텔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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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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