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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에 출연중인 이지아.
 '태왕사신기'에 출연중인 이지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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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다쳤음에도 이에 아랑곳 않고 이어지는 보충촬영까지 악전고투로 소화해낸 배용준(담덕)의 부상투혼에 시청자들이 보내는 박수일까? 장렬한 전투 장면이 전파를 탄 '태왕사신기 17회'가 방송된 후에도 그 뒷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가 이전 드라마들의 용두사미와는 구별된다" "전투신이 너무 사실적이다. 마치 영화 같다"는 시청자 의견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사람들의 열광적 반응을 등에 업은 '태왕사신기'의 시청률이 3회 연속 30%를 넘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15회 31.9%, 16회 30.0%에 이어 17회의 시청률은 30.4%(이상 TNS미디어코리아 조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는 10% 초반대의 시청률로 '태왕사신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두 드라마 사이에 끼어 맥을 못 추고 있는 KBS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의 8일 방송분 시청률은 6.1%. 세 방송사의 동일 시간 방영 드라마 중 최하위다.


태그:#태왕사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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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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