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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이비.
가수 아이비. ⓒ 포이즌아이비
"우리들의 관계를 몰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에게 4500만원의 돈을 요구한 전 남자친구 A(31)씨가 결국 구속됐다.

강남경찰서는 2일 오후 아이비의 차량을 부수고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일삼아 금전을 요구한 혐의로로 A씨를 구속했다. 공갈미수 등의 혐의다. 그는 얼마 전까지 광고대행사에서 일해오다 "영화를 찍겠다"며 그만둔 상태로 현재 무직자.

경찰은 "2년간 아이비와 교제해왔던 A씨는 지난 10월 초순 서울 압구정동에 주차된 아이비의 차량을 파손하고, 한 달간 200차례가 넘는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아이비를 협박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는 한 공중파 방송의 커플 맺어주기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고,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등에도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밝힌 협박의 동기는 아이비의 일방적인 결별 통보라고.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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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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