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전세계 1백개가 넘는 국가의 120만 로타리인들은 각기 다른 언어와 다양한 종교적,정치적,철학적 스펙트럼 속에서도 오직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나눔’과 ‘봉사’에 대한 실천의지라고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2007-08년도 국제로타리의 표어인 ‘로타리의 나눔의 손길로’는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로타리인들은 얘기한다. 그러한 봉사 이념을 실천하기위해 국제로타리3630지구(총재 백광흠)회원들은 15개 지역구를 다함께 도보로 걸으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봉사를 통하여 이사회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노력할 것이라 다짐한다.

 

지난 7월7일 구미에서 발대식을 갖고 로타리클럽의 기본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자는 발대식을 갖고 제1구간 김천까지 26km, 김천~옥천 19km, 진보~지품면 28km, 경주~아화역 22km, 포항~경주 22km등, 17구간을 거쳐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것이다.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라는 표어와 그 실천을 위한 대장정팀은 29일 울릉도에 입도, 도동에서 남양까지 10km를 도보행진 했으며 30일 오전에는 저동~봉래폭포~내수전 전망대까지 8km의 도보행진과 오후에는 독도를 방문하고 지난 31일 울릉도를 떠났다.

 

앞으로의 일정은 11월3일부터 영천~신령 18km, 12월1일 해평~구미 19km등 모두 22구간을 거쳐 구미 시청광장에서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울릉도의 일정중, 독도를 방문, 독도주민 김성도씨에게 명예로타리회원 위촉행사를 가지고 로타리인의 독도사랑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백광흠 총재는 울릉도를 떠나면서 긴 인사말 대신 아래와 같은 시를 낭송하고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내 한 발자국이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가 생긴다"
"내 한 발자국이 한 생명을 살린다"
"내 한 발자국이 클럽의 화목을 가져온다"
"내 한 발자국이 여러분의 발전을 가져온다"
"내 한 발자국이 사회를 밝게한다"
"내 한 발자국이 인류를 살린다"
"내 한 발자국이 여러분의 선을 행한다"
"내 한 발자국이 여러분의 음덕을 쌓는다"

 

"로타리의 정신인 초아의 봉사는 대단한 것입니다"
"나눔과 봉사를 아는 여러분은 더욱 더 위대합니다"

덧붙이는 글 | *배상용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 울릉군의회의원,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태그:#C:\DOCUMENTS AND SETTINGS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