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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펼처진 아리랑 공연중 종장 '강성 부흥아리랑'.
▲ 아리랑 공연 3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펼처진 아리랑 공연중 종장 '강성 부흥아리랑'.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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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펼쳐진 아리랑 공연이 시작되기 전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 아리랑 공연 참관하는 노대통령 3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펼쳐진 아리랑 공연이 시작되기 전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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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 3일 저녁 8시 10분]

아리랑 공연 시작...김정일 위원장은 불참

아리랑 공연이 저녁 8시 평양 대동강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시작했다. 참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귀빈석에 자리를 잡았다. 공연은 애초 저녁 7시 30분이었으나, 비때문에 30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됐던 인민군대의 등장부분은 태권도 장면으로 대체됐다.

[2신 : 3일 오후 6시 35분]

아리랑 관람 일정 예정대로... 김 위원장 참석할까

평양 지역의 기상 사정으로 실현 여부가 불투명했던 아리랑 공연 관람행사가 예정대로 3일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가있는 방송 풀 취재단이 알려온 바에 따르면 아리랑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준비에 착수했다는 것. 평양 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으나 공연을 하지 못할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방북단 전체가 초청받았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해 남북정상이 함께 관람할지가 관심이다.

3일 오전 7시 반경 기자단의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 앞을 옷이 잔뜩 걸린 버스가 지나고있다. 무대의상인 걸로 보여서 아리랑 공연 출연자들이 연습하러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오전 7시 반경 기자단의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 앞을 옷이 잔뜩 걸린 버스가 지나고있다. 무대의상인 걸로 보여서 아리랑 공연 출연자들이 연습하러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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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3일 오후 2시 20분]

평양에 비... 아리랑 공연 관람 불투명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평양에 3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이날 저녁 7시 30분으로 예정된 아리랑 공연 관람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아리랑 공연 관람은 노무현 대통령과 남측 방북단 전체가 초청을 받았으며, 김정일 위원장도 함께 관람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는 행사다.

평양 현지 공동취재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평양에 오후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가랑비인데 심해질 경우 예정된 아리랑 공연 관람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전해왔다. 북측이 기상 상황을 지켜본 뒤 아리랑 공연 여부를 통보해주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예정됐던 남북 정상간 공동 식수행사는 4일로 연기됐다. 또 오후 예정돼 있던 노 대통령의 3대혁명전시관 중공업관 참관 행사도 오후 정상회담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현지 공동취재단이 알려왔다.


태그:#남북정상회담, #아리랑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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