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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문화의 발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자는 취지의 <2007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 D-30일 행사가 15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당초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 관계로 경북대에서 치러졌고 대구를 대표하는 견공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삽삽개의 묘기와 자원봉사대원들의 발대식, 가수 바비킴과 김현정의 노래 공연도 열렸다.

 

이외에도 비보이그룹인 엠비 크루우(MB CREW)의 축하 댄스공연, 뿌리패의 신명난 북춤 공연, 해외 문화공연으로는 루모의 댄스 축하쇼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성장 동력이자 부가가치 상품으로 애견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행사 주최 측에서도 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고자 공을 들이고 있다.

 

2007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 정일상 조직위원장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의미가 깊다”고 강조하면서 “올해에는 프레대회 성격이지만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애견대회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애견협회 윤일상 이사도 “이번 애견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윤 이사는 개를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개를  유기하지 않는 것, 충동구매하지 않는 자세, 개를 상전 모시듯 하지 말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임을 인식해 달라고 조언해 주었다.

 

‘애견’이라는 이색적인 테마로 열리는 ‘2007 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는 대구시의 지원 아래 애견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여 "Life Partner!! Liife Culture!!"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월드컵경기장 및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각 나라의 국견전시관, 서비스독의 교육적 측면을 강조한 주제관, 각종 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연출하는 공존관이 있고, 또한 작은 동물원, 애완동물 산업의 총집할 될 산업관도 전시된다.

 

행사부문에서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월드프리스비대회와 국제애견전람회, 캣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동물학습체험, 애견 BT 및 동물복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


태그:#애견엑스포, #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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