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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타워를 배경으로 띄운 오징어연 82미터의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울릉도를 상징하는 500여개의 오징어 연이 띄워졌다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띄운 오징어연82미터의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울릉도를 상징하는 500여개의 오징어 연이 띄워졌다 ⓒ 배상용

지난 13일 오전 10시. 경주세계엑스포 화랑극장앞 소공연장에서 울릉도 문화소개의 날 개막식이 열렸다.

 

천년고도 경주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의 이질적인 문화들을 융화하여 인류문화를 새롭게 꽃피운다는 취지하에 열리는 문화박람회. 그 문화 중에는 울릉도도  있었다.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울릉도,독도의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과 500여개의 오징어연이 선보여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울릉도를 상징하는 500여개의 오징어연 울릉군 문화소개의날 이라는 현수막 보이시죠?
울릉도를 상징하는 500여개의 오징어연울릉군 문화소개의날 이라는 현수막 보이시죠? ⓒ 배상용
'울릉군 소개의날 현수막'과 '경주타워' 82미터의 경주타워와 울릉군 소개의 현수막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울릉군 소개의날 현수막'과 '경주타워'82미터의 경주타워와 울릉군 소개의 현수막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 배상용
오징어연 입니다 오징어연 날려보신적 있나요?
오징어연 입니다오징어연 날려보신적 있나요? ⓒ 배상용
이날 사회를 맡은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씨' 이젠 울릉도,독도 하면 생각나는 울릉도의 홍보대사라 할수 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씨'이젠 울릉도,독도 하면 생각나는 울릉도의 홍보대사라 할수 있습니다 ⓒ 배상용

이번 행사에서는 황룡사 9층탑을 음각으로 형상화한 높이 82m의 경주타워가 주목을 받았는데 이 건물을 배경으로 오징어연이 날아 울릉도 광고 효과가 컸다는 게 경주시 관계자의 말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울릉도 나물 시식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 호박엿과 호박빵, 오징어를 무료로 제공해 울릉도의 맛도 알렸다.

 

경주시와 울릉군의회의 만남입니다. 경주시와 울릉군이 하나가되어 관광홍보에 서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경주시와 울릉군의회의 만남입니다.경주시와 울릉군이 하나가되어 관광홍보에 서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배상용
울릉도 산채나물 시식회 울릉도 특산물인 나물 드세요~ 부지갱이.삼나물,취나물,고비도 있어요~
울릉도 산채나물 시식회울릉도 특산물인 나물 드세요~ 부지갱이.삼나물,취나물,고비도 있어요~ ⓒ 배상용
울릉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입니다 특히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울릉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입니다특히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 배상용
저동 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시범단입니다 음악줄넘기 전국대회 입상팀이랍니다~
저동 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시범단입니다음악줄넘기 전국대회 입상팀이랍니다~ ⓒ 배상용
신비의섬 울릉도로 오세요~ 환한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신비의섬 울릉도로 오세요~환한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 배상용

이날 무대에는 각설이공연, 경북도립 국악단의 국악공연, 울릉초등학교 사물놀이팀 공연, 저동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시범단 공연 등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경주향우회원들이 어깨띠를 메고 관람객들에게 울릉도, 독도 안내책자 등을 나눠주며 행사를 도와 고향사랑의 따뜻한 정을 타지에서도 느낄수 있어 좋았다.

 

2007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진다.

 

덧붙이는 글 | *배상용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 울릉군의회의원,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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