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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범선이자 칠레 해군사관학교 교육선인 에스메랄다호(3천763t)가 지난 20일 부산 해군3함대 부두에 입항한 후 23일 처음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

길이 110m 폭 13m 돛대높이 48.5m 최대속도 11노트 4돛대 범선인 이 배는 1954년 취역한 뒤 지금까지 7차례 방한했고 사관생도 80명과 승조원 191명이 타고 있다.

26일까지 부산에 머물게 되는 칠레 사관생도들은 해군3함대사령부와 부산시청, 해군사관학교,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했다. 칠레 해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10시~12시)과 오후(2시~5시) 에스메랄다호 함정 공개행사를 갖는다.

범선중에 세계최대크기를 자랑한다고 알려져서 그런지 함정공개 첫째날이었던 23일에도 땡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공개행사에 참여해 함선구경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미디어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문의 : 해군 제3함대 사령부 051) 679-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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