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유적회(회장 이만유) 회원 26명은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부터 6시간에 걸쳐 경북 문경시 마성면소재 경북팔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 주변에 위치한 봉생정, 고모산성, 석현성, 관갑천, 돌고개, 성황당, 주막 거리 등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금년 중에 단체 지킴이 활동을 2∼3차례 더 시행할 것이며 연중 조별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킴이활동을 지속추진하기로 했다.
주 활동 내용은 관광지 및 문화재 주변의 오물 및 쓰레기 줍기, 안내표시판 바로 세우기와 위험한 길을 보수하는 한편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및 문화유적해설은 물론 회원들의 자질함양을 위해 문화유산, 지역역사, 전설에 대한 연찬 및 발표 토론도 병행하였다.
문경문화유적회는 2005년 1월 발족한 순수봉사단체로 창립 이후 100여회에 걸쳐 9500여명의 관광객을 안내, 해설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문경은 물론 도내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지금까지 수행한 활동상황이 우수하다하여 경상북도 문예진흥기금 60만원, 경상북도 민간단체 문화재보호활동지원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관광시즌에는 2∼3개월간 운강기념관 안내 및 해설활동도 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