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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봉사자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많은 봉사자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오명관
올해들어 첫 벽화그리기는 익산 성모병원에서 남성고 입구까지 있는 담장인데 이곳은 많은 차량이 오가는 곳으로 담장들이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낡아 있었던 곳이다.

약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대학생, 일반인, 중고생 등 따뜻한 봄 나들이를 포기하고 손에 붓을 들고 묵묵히 그림을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린이 봉사자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어린이 봉사자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오명관
아빠 엄마와 함께 온 어린 딸은 아빠가 올라가 있는 사다리에 올라가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벽을 보며 붓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칠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그려나갈 때마다 멋진 그림이 탄생했다.

희망연대 회원이 만든 캐릭터 붓씽이
희망연대 회원이 만든 캐릭터 붓씽이 ⓒ 희망연대
이번 컨셉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인 듯 화사한 꽃밭과 싱싱한 수박, 낙엽이 휘날리기도 하고 눈사람까지 등장해 마치 한 폭의 그림 동화 속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이렇게 너나할 것 없이 희망연대 회원들은 아름다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 몇 년 후면 익산시는 동화 속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꿈꾸게 한다.

한편 무지개빛 희망의 익산을 만드는 벽화그리기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 http://www.iwithall.or.kr 로 접속하거나 문의전화 063-841-7942번으로 하면 된다.
첨부파일
omg71_354802_1[1].wmv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SBS유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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