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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완공을 목표로 두바이에 짓고 있는 세계 최고층 건물 '두바이 타워' 조감도.
"내게 지식과 지혜를 준다면 나는 그에게 영광과 자부심을 선사하겠다."

연인원 300명이 투입되어 수립된 '두바이 전략플랜 2015(DSP 2015)'은 이렇게 대중 앞에 선을 보였다. 지식과 지혜에 목말라 있는 '나'는 두바이 지도자 세이크 무함마드이고, 영광과 자부심을 수혜할 대상 '그'는 두바이 국민들이다.

@BRI@"두바이, 미래가 시작되는 곳'을 모토로 지난 3일(토) 두바이에서 있었던 'DSP 2015' 발표회장에서의 세이크 무함마드의 이와 같은 언급은 두바이 지도자로서 그가 현재 무엇을 고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 2000년 처음으로 향후 10년을 가름할 '2010 비전'을 선포한 두바이 정부가 2007년 새해 벽두에 다시 '2015 비전'을 발표한다고 할 때 시민들은 다소 당황했다. 완벽할 수야 없겠으나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는 '두바이'라고 믿어왔는데 무엇이 크게 잘못되었길래 다시 발표를 하는가 하는 시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자 시민들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2000년에 수립된 10개년 계획의 목표가 5년 만인 지난 2005년에 모두 초과 달성되어서 300명의 정부,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무려 1년을 준비해 다시 8년 앞을 내다보는 DSP 2015를 제시한 것이니 말이다.

두바이 정부의 경제발전 목표

구분

2010년 당초 목표 

2005년 초과 달성 

2015년 목표

총생산

30조

 37.4조 

108조

1인당 국민소득 

2만3000불

3만1140불

4만4000불

총생산 대비 비석유 부문 

 96%

95.1% 

·

서비스 분야  총생산 

  70%

 73.6% 

·

2010년 목표 국내총생산(GDP) 30조는 지난 2005년 이미 37.4조원으로 초과 달성했으며, 8년 후인 2015년의 목표를 108조로 상향 조정했다. 석유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부존자원이 빈약한 두바이 정부가 관광 및 무역을 근간으로 하는 서비스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도 도표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지난 2000~2005년 6개년 평균 GDP 성장율이 연간 13%로 중국(9%), 인도(6%)를 일찌감치 따돌렸고 향후 10년내 88만2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임도 발표됐다.

'DSP 2015'의 기본 골격 5가지

이번에 발표된 'DSP 2015'의 기본골격은 다섯 부문이다.

국가에 있어 경제가 최우선이라는 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지역감정 극복도 좋고 균형 발전이니 민주화의 진전이니 무엇 하나 틀린 말이 없지만 그래도 민주화, 자본주의의 요체는 경제다.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도 경제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도 경제다.

두바이 처럼 10개년 개발계획이 초과 달성 되는 국가, 경제 만큼은 자신있는 국가는 최우선 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가 자못 궁금하다.

이에 대해 'DSP 2015'의 핵심은 사회발전(social development)이라고 두바이 정부는 서슴없이 말한다. 사회가 발전하려면 국민 의식의 발전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런 의식의 발전은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인식이니 두바이식 경제 발전의 모델은 우리식과는 다소 그 진행 과정이 상이하다.

"결국 사회발전의 대상은 두바이 국민이며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두바이 국민의 사회 발전을 위한 본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인도, 영국인 등을 겨냥, 두바이 국민이 더 분발하기를 바라는 세이크 무함마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도로 혹은 다리를 건설하는 것은 아마 1년 내지는 2년이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을 제대로 된 인간으로 완성시키는데 필요한 시간은 그 사람의 생애를 필요로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오늘날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의 시대에 살고 있어 변함없는 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자격증 하나 얻었다고 해서 전문가 한 분 모셔온다고 해서 이 문제를 풀 수 있겠습니까?"

지식과 지혜를 주면 영광과 자부심을 선사하겠다는 말은 이런 배경을 가진다. 어느 정도 경제가 손에 잡히니 이제는 국민의식 개혁을 이루겠다는 의도다. 공공부문 혁신 역시 인적자원 개발의 결과와 맞물릴 수밖에 없다.

사회 발전을 위한 7가지 세부 사항

사회 발전을 위해 두바이 정부가 내놓은 세부사항을 살펴보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두바이 국민들의 동질성 보존이다. 외국 문화의 범람으로 베두윈 특유의 이슬람식 문화가 설 자리를 모두 잃어버린 것이다. 매춘, 마약, 포르노, 음주 등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두바이가 되어버렸다. 이러다가는 본류가 사라지고 외세가 범람하지 말라는 법이 있겠는가.

둘째, 국가가 부강하여 그 부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니 국민들의 경제 참여가 저조하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이나 스폰서십에 의존하여 외지인들 수입의 일정 부분을 불로소득으로 기대치 말고 직접 사회의 적극적인 구성원으로 참여하자고 호소한다.

세번째가 교육이다. 동질성을 보존하고, 사회에 적극 참여하려면 아무래도 교육 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 두바이 국민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공립학교 운영을 투명하게 함으로서 고양된 교육 행정이 결국 양질의 교사를 불러오고 그렇게 함으로 교육의 질은 자연적으로 높아진다는 이론이다.

네번째 주안점이 건강 및 웰빙이다. 아랍 전통 의상에 열사의 사막 기후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흡연 등으로 당뇨병 환자 등 성인병 비율이 세계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한 경각심 고취 차원으로 이 역시 자국민 인구 감소에 대한 고민을 그 배경으로 두고 있다.

다섯째로 언급한 부문이 공공 부문의 서비스 혁신이다. 공무원들의 직업 윤리가 종종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두바이에서는 최근 정풍 운동의 일환으로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는 즉시 신고할 경우 특진 등의 제도를 도입하여 실적을 높이고 있다.

여섯째로 노동시장 환경 개선이다. 이 문제는 연방 정책과 맞물린 사안으로 7개 연방이 준비중인 노동법과 연계될 전망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과의 FTA를 금년 마무리 지을 예정인 연방정부로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아킬레스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취약 부분인 문화적 유산 창조다. 기왕에 가진 문화적 유산이라고는 없으니 새로운 부분을 창조하자는 취지로 영화산업, 전시산업 등에 치중하자는 취지다.

자신을 비롯 두바이 토속 인구가 제2, 제3의 세력으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물씬 풍겨난다. 두바이 정부의 고민은 계속된다.

▲ 두바이 앞바다에 건설중인 인공섬들. 야자수 모양을 본딴 '팜 아일랜드'(위)와 세계지도 모양의 '월드'.
인구 감소에 대한 생소한 고민

사실 두바이 경제는 70% 이상이 외국 인력에 의존하는 경제다. 외국인 유입 및 자연증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현지 언론에서는 이런 식이라면 2035년 경에는 두바이 토종 인구가 멸종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구 감소는 어디에서도 문제이지만 두바이처럼 주택 공급이 인구 증가를 따르지 못할 정도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 시점에 토종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지도자의 고심은 다소 생소하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지도자의 고심을 이해하기 위해 지난 1975년 이래 2005년까지 두바이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75년대

인도인들로부터 빌린 고리의 돈으로 배를 장만하고 바다에 나가 진주를 잡아 근근히 생계를 유지했다. 어업과 오아시스로 대변되던 사막 민족의 삶이 70년대 초 원유 발견으로 하루 아침에 바뀐다. 두바이에서도 원유 개발의 붐이 불었고 당시 두바이 총생산의 46%가 원유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갖는다. 인도와 이란인들에 의해 두바이 경제가 좌우되었다.

1985년대

아부다비가 원유로 흥청거리고 연방의 경제가 호전되자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가 1982년에 건설된다. 원유 부존자원의 한계에 일찌감치 눈뜬 두바이는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를 사막 한 가운데에 건설한다. 인도, 이란을 포함 소규모 영세 무역상의 천국으로 두바이가 교통, 무역의 거점으로 진일보하여 거듭난다.

1995년대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 건설이 지도자의 통찰력이었다면 소련 연방의 붕괴는 두바이에 행운의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되었다. 구소련 연방으로부터 관광객이 급증하고 보따리 장사 규모로 운영되던 전자 제품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더니 급기야 세계 굴지의 전자제품 회사들이 소련인을 상대로 두바이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일찌감치 유럽 각 도시에 대대적인 광고를 쏟아냈다. 두바이 컨트리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05년대

비전 2010을 통해 지식 클러스터에 대한 집중 투자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내놓았다. 인터넷 시티, 미디어 시티 등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시티가 발표되었고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투자를 결행했다. 이제 두바이는 중동은 물론 유럽까지도 배후 도시로 갖게되는 중동의 싱가포르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자유무역지대 개설, 구소련 보따리 장사의 급증, 지식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공히 외국인 투자와 외지인 노동력이 두바이에 집중됨으로 가능했다. 외지인 인구 증가는 따라서 두바이 경제 건설의 한 축과 그 궤를 같이했다. 이렇게 되자 토종 인구의 감소는 어느덧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큰 문제로 대두되기에 이른다.

토종 인구가 감소하는 것이 외지 인구와의 상대적 개념이라면 외지 인구가 두바이를 떠나는 것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경제 규모의 확대로 두바이의 외지인 노동력 등에 대한 의존 역시 확대 일로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살기좋은 두바이' 다섯 가지 과제

두바이를 살기 좋은 도시로 유지하지 못하면 외지 인구를 다른 도시, 다른 인근 국가에 양보할 수밖에 없다. 외국 자본이 아무리 들어온다고 한들 노동력이 이 나라를 떠난다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DSP 2015'가 살기좋은 두바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다섯 가지는 이런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도로 및 교통국(RTA)에 따르면, 연간 교통 정체로 인한 손실금이 이미 1조원을 넘었다.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대수가 541대로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2020년에는 26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수치도 제시되었다.

인구 유입율의 급속한 증가가 원인이라는 진단이 지배적이다. 교통 편의를 위한 각종 정책과 예산의 증액 만으로 도저히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2009년 운행 예정인 경전철 도입에 기대하는 바가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임대료는 7%로 인상폭을 제한하였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불씨를 지속적으로 살리면서 세입자들이 두바이를 살만한 곳으로 생각하게끔 하는데 필요한 타협의 수치를 두바이 정부는 임대료 7%로 삼았다.

지난 수년간 두바이를 괴롭힌 인플레이션의 두 주역은 아무래도 달러화의 약화와 주택 시장의 과열 현상이다. 달러화에 연동된 두바이 디램(1달러=3.67디램)의 약세는 2010년 아라비아 반도 6개국(GCC)이 동일 화폐로 단일 통화권을 형성하고 난 이후에도 당분간은 계속될 전망이나,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진정되는 기미다.

법규 미비와 노동 분쟁은 사실 잘 드러나지 않은 두바이의 약점이다. 수년째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의 FTA 협상에서 바레인과 오만에 선수를 내준데 이어 올해마저도 계약 체결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각각의 에미레이트가 서로 다른 법규, 노동 관련 정책으로 미국을 상대로 한 FTA 협상은 두바이의 어두운 한 단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두바이 정도라면 문제될 것이 없으나 그렇다고 두바이 단독으로 연방 예산의 대부분이 나오는 아부다비를 무시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세이크 무함마드가 이 부분을 어떤 식으로 조절하고 풀어나가는지 지켜보겠다는 시각이 많은 것도 이런 근거에서다.

중국, 이집트 등지의 노무자들 시위가 연일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지만 관련 법규의 미비 등으로 두바이에서 건설 중인 프로젝트가 정해진 기간 내로 건축 완료될 것으로 믿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노동 분쟁을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가 마련되어야 하고 그에 관한 전문적 인력의 투입이 턱없이 부족하다.

경제 전문가들 "두바이가 하는 일이니 믿을 수밖에..."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 지역 본부장 스티브 브라이스는 "지난 7년간 두바이 정부가 잘해왔지만 향후 8년도 잘 될까요?"라는 걸프 뉴스의 질문에 "이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믿습니다"라고 화답을 보내왔다.

"사실, 어느 정부라고 할지라도 6~8년 정도의 경제 계획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의적인 것이 사실이지요. 그러나 두바이 정부가 과거 해온 업적을 살펴보면 그런 말은 금방 후회하게 되지요.". 브라이스의 말이다.

두바이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경제 전문가 모하메드 알 아수미 역시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두바이 정부라면 11%정도의 GDP 성장 계획이 타당성이 있다"는 진단을 서슴없이 내린다. 아수미에 의하면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의 대부분의 외국 사람들이 금번 두바이 정부의 계획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두바이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반응도 대동소이하다. 대부분 두바이를 근거로 중동과 북부 아프리카 등지로 사업을 확대하는 우리 기업들로서 두바이처럼 경제 자유와 정의가 보장되는 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며 더욱이 세이크 무함마드 처럼 경제 마인드를 가진 지도자를 찾아보기란 더더욱 어려운 것이 이 지역의 정서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 세이크 칼리파 UAE 대통령과 선수들이 걸프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WAM
세이크 무함마드에 대한 신뢰

지난 5일자 <걸프 뉴스>에 다음과 같은 사설이 실렸다.

"만약 DSP 2015가 다른 소스에서 만들어지고 발표되었다면 아마 이 계획은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계획이 세이크 무함마드의 입을 통해 발표되었다고 하니 모든 계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왜냐하면 UAE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변하지 않는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두바이 지도자 세이크 무함마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에는 믿음을 넘어서는 특별한 신뢰가 있다. 특별히 그가 뛰어나서도 아니고 DSP 2015가 획기적인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서도 아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세이크 무함마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대신 국민들은 그를 친 아버지처럼 따른다는 사실이다.

지난주 막을 내린 걸프컵 축구 첫 게임에서 UAE는 오만에 2:1로 무기력하게 졌다. 첫 게임을 내준 것이다. 홈에서 첫 게임을 내주고 나니 팀의 사기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다.

연방 대통령 세이크 칼리파가 결승전 날 축구장에 오만과 예멘의 지도자와 함께 직접 참관할 계획이었으니 예선 탈락의 불안감으로 모든 세이크들이 전전긍긍 밤잠을 못이루는 가운데 세이크 무함마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선수들 숙소를 찾아 대화를 하는 일이었다.

선수들을 모아놓고 대화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킨 것이다.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말이 선수단 대기실에서 직접 전달되었고 선수들은 몸을 날려 승리를 일구어냈다. 매 경기마다 전화를 걸어 선수들 컨디션을 체크하고 정성을 쏟자 선수들은 경기를 거듭하며 사기가 하늘을 치솟았다.

이길 때 마다 도심은 광란의 현장으로 바뀌었고 두바이를 비롯한 연방의 국민들은 전통 의상을 입은 채 경기장을 가득 메워 목이 터져라 자국팀을 응원했다.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세이크 무함마드의 능력과 열정 신뢰 그리고 국민에 대한 사랑을 이해하지 않는 한 두바이에 대한 단면적 벤치 마킹은 대체적으로 무의미할 것이다. 'DSP 2015'는 단순한 경제 계획이 아니다. 이것은 세이크 무함마드의 생명이며 동시에 국민을 위한 그의 흔들리지 않는 약속과 애정의 총체적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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