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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자 <오마이뉴스>에 실린 <미군 훈련장 5곳 '환경오염조사'없이 반환>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기사 내용 중 "지난해 반환받은 경기북부 미군훈련장 5곳이 환경오염조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부분은 바이오넷에 관련된 훈련장 명칭을 현재 미군조차 혼용해서 쓰고 있는 등 사실과 일부 다른 내용이 기사에 포함되게 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사실 확인 결과, 5곳 중 2곳(양주 모빌, 파주 다그마노스)은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 후 반환되었으며, 나머지 3개소(포천 왓킨슨 레인저, 포천 바이오넷, 연천 트레이닝 에어리어) 역시 유사한 명칭과 소재지의 3개 훈련장(포천 Watkins Training Area, 포천 바이오넷훈련장 중 3곳(Rodriquez 2, 3, 4), 연천 Local Training Area(LTA-130))이 2004년 하반기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바이오넷훈련장 중 2곳은 아직 미반환중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이들 5개 훈련장이 일부 또는 전체 반환되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다는 부분 역시 사실과 다르다면서, 반환예정인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오염조사는 2003년 5월 30일 한·미간 체결한 < SOFA 부속합의서 >의 규정에 따라 실시되었고, 조사 실시 당시 한국측에서 환경부, 국방부, 해당 지자체 및 환경관리공단 관계자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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