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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석 대표단
기자회견 참석 대표단 ⓒ 강정호
19일 오전 10시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일본영사관 앞에서는 조국통일 범민족부산경남연합과 부경총련 대학생·청년단체들이 '재일동포·총련에 대한 압수수색과 구속·테러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날 규탄 기자회견에는 부경연합 대표들과 청년단체 대표단, 대학생 대표단 25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부경총련 소속 대학생들은 매일 일본 영사관 앞에서 일본당국 규탄 1인시위를 진행해왔다.

상징의식
상징의식 ⓒ 강정호
총련탄압,군국주의,독도침탈 상자를 망치로 부숴버리는 여학생
총련탄압,군국주의,독도침탈 상자를 망치로 부숴버리는 여학생 ⓒ 강정호
기자회견은 범민련 부경연합 서상권의장의 규탄발언과 부산대 정소영 부총학생회장의 규탄발언 순서에 이어 상징의식과 항의서한 전달로 끝을 맺었다. 상징의식은 '총련탄압' '군국주의 부활' '독도침탈'이 적힌 상자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일본 당국에 항의서한을 영사관 측에 전달하고자 했으나 경찰들의 저지로 하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당국의 총련 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 당국은 총련에 대한 압수수색과 구속 소동을 중지하라" "일본 당국은 우리 민족, 동포들에게 테러, 위협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덧붙이는 글 | 시사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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