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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곤충을 관찰하면서 내용을 적고 있다.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곤충을 관찰하면서 내용을 적고 있다. ⓒ 오명관

전시장에 들어서면 곤충이란 무엇인지 곤충과 곤충이 아닌 것은 어떻게 구분하는지 자세한 설명과 표본이 있어 탐험전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곤충의 보호색관'에서는 곤충이 적으로부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어떤 색으로 몸을 숨기는지 보여주며, '수서곤충관'에서는 물 속에 사는 게아제비같은 곤충들은 어떻게 호흡하고 살아가는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한 어린 아이는 고슴도치가 물을 먹고 있는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한 어린 아이는 고슴도치가 물을 먹고 있는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 오명관

'딱정벌레관'에서는 장수풍뎅이 등을 만져 볼 수 있으며, '천적관'에서는 곤충의 천척들을 소개하고 '곤충의 의태관'에서는 천적을 피하기 위해 나무나 잎사귀 등과 비슷한 색과 모양으로 위장하여 몸을 숨기는 '가락잎나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 곤충의 월동, 소리내는 곤충, 농업에 이용하는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공룡, 곤충화석 만들기 체험학습실'과 '나무곤충만들기 체험학습실'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기'란 주제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엄마와 아들이 공룡화석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엄마와 아들이 공룡화석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 오명관

신기한 곤충 대탐험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곤충들이 도시화로 인해 보기 힘들어진 요즘, 곤충의 생태와 습성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간직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첨부파일
omg71_337977_1[1].wmv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 미디어다음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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