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지난 15일 오후 7시 논산시내 한 음식점에서 일명 '일호 신토불이 노래비및 가요제추진위원회 임시총회'가 열렸다. 조성연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문병석
논산이 고향인 일명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씨의 노래탑과 가요제가 지역 선·후배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배일호 가요제'는 논산의 대표 축제인 딸기축제개막행사에 맞추어 개최되는 등 입상자들에게는 가수자격과 함께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질 것으로 예견돼 벌써부터 노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7시 논산시 한 음식점에서는 일명 '배일호 신토불이 노래비및 가요제추진위원회 임시총회'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재국(고구려건설회장)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시회에서는 조성연((주) 월드테크 대표이사)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조성연 추진위원장은"고향인 논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배일호 선배의 공적을 담아 지역후배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노래탑과 가요제추진위원장 역할을 맞게 돼 한편으론 부담을 느낀다"며 "신토불이 가요제가 신인가수발굴과 함께 전국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이 고향인 배일호는 1980년 가요계에 데뷔, 1986년 1집 앨범 '봐봐봐'를 시작으로 2000년 KBS연말가요대상 10대가수상과 2005년 연예대상 가수상을 수상했다. 대표곡으로 '신토불이', '99.9', '당신이 원하신다면', '꽃 보다 아름다운당신' 등의 히트곡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농촌가수를 자청하는 배일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갱생보호 홍보대사로 할동하면서 독거노인과 고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는 일에 앞장서왔다. 또 부인 손귀예씨와 17년만에 지각결혼을 하면서 모아진 축의금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