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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쓰이는 예산의 쓰임새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다."

비현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 시행되고 있는 참여예산제도입니다. 참여예산제란 지방자치단체 예산 가운데 공공투자부문에 대한 예산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결정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민주주의의 획기적인 실험으로 평가받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브라질의 남부 항구도시 포르투알레그레에서 1989년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이후 브라질 전역으로 확산되어 6000여 곳 중 100여 곳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호주, 영국의 일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도 2004년 6월 광주광역시 북구를 시작으로 10여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홍보비디오 제작을 위해 원테이프를 제공해주신 나효우(아시아센터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우리말 녹음을 위해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내주신 김래환, 전소운님,그리고 번역을 해 주신 정혜진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말 번역과 더빙은 함께하는 시민행동 책임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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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감시운동, 정보인권운동, 좋은기업만들기 운동을 중심으로 개인과 공동체가 조화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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