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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두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달렸다. 긴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되니 계절은 어김없이 과일의 열매를 맺게 한다. 그것도 서울 중심부에서 볼 수 있으니 정말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삭막한 도심에서 오아시스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옛 대중가요에 “OO에는 사과나무를 심고 XX에는 감나무를 심자”는 노래가 있듯이
도심 가로수를 유실수로 바꿔, 가을에는 사과, 감을 감상하면서 우리네 삶도 같이 풍성해졌으면 좋겠다.

ⓒ 정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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